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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 Projects

‘대학ICT연구센터’ 3개 신규과제 선정

작성자
KITNEWS
조회
2825
작성일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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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ICT연구센터’ 3개 신규과제 선정

- 신청한 3개 과제 모두 선정, 대응자금 포함 총 171억 원 확보
- 대학ICT연구센터 24개 과제 중 3개 선정

우리 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4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세부사업명 : 대학ICT연구센터)’ 공모에서 신청한 3개 과제(일반 1개, 지역소형화 2개)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립금오공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 등과 함께 대학ICT연구센터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해 2개 대학만이 3개 과제가 선정됐다.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ITRC)’사업은 ICT 유망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24개의 과제는 2031년까지 연차평가를 거쳐 최대 8년(2년+4년+2년) 동안 일반과제 75억 원, 지역소형화과제 37.5억 원의 사업비(국비)가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연구책임자 이재민 교수)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 자율 이동체 연구(연구책임자 신수용 교수)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연구책임자 장영찬 교수)의 총 3개 과제가 선정됐다. 국고지원금과 대학, 지자체 및 기업체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17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군수·무인자율이동체·AI반도체 분야의 석·박사급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센터’에서는 스마트군수산업의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현장 수요에 기반한 군수혁신 융합기술 산학협력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방산 기업 육성을 통해 경북 구미지역 관련 분야 기업의 차별화 발전 포인트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K-방산의 미래와 차세대 스마트 군수 혁신을 견인할 ICT 융합 핵심 연구인력 양성은 군(軍)과 스마트군수기업의 경쟁력 및 지역 특성화 산업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 자율이동체 연구센터’는 차세대 무인 자율 이동체를 위한 협력·적응형 무인 이동체 모듈형 로봇 기술, 초연결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 이종(異種)·다중 무인 이동체 간 협력·능동형 인지 기술 등의 분야에서 원천 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공중, 지상, 수상 및 수중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차세대 무인 자율 이동체 및 자율 지능형 군집/협업 등의 연구 개발과 무인 자율 이동체 분야의 지역 기업 애로기술을 해결, 그리고 지역 기반 핵심 연구 인력 등을 양성할 계획이다.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센터’는 지능형 센서 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온디바이스 AI 기반 센서 수요의 증대에 따라 인공지능(AI) 시스템 반도체와 지능형 센서의 융합적 연구를 통해 신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센서 기술과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고도화하고 융합 솔루션 제시 및 시제품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감도 센싱 기술과 AI 반도체 회로를 결합하는 융합적 연구개발을 선행적으로 수행하여 미래원천기술 확보 및 신규 시장에 대한 초기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번에 선정된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대학ICT연구센터사업)의 3개 과제에 앞서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Grand ICT연구센터사업) 과제도 추진해 오고 있다. 우리 대학은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기업 애로기술 해결 및 기술역량 강화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석‧박사급 고급 인력을 양성하며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곽호상 총장은 “구미시가 방산 및 반도체 특화단지인 만큼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관련 분야의 우수한 고급 인력 양성에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교육으로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연구체계 기반의 기업 기술력 제고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산학협력 중심 대학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